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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알렉스 멀티골' 서울이랜드 탈꼴찌, 안산-대전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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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알렉스 멀티골' 서울이랜드 탈꼴찌, 안산-대전 비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8.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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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서울 이랜드가 9연속 무승을 떨치며 꼴찌에서도 벗어났다.

서울 이랜드는 12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프로축구 2부) 24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을 4-1로 완파했다.

최하위(10위)였던 이랜드는 4승 9무 11패(승점 21)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안산 그리너스(4승 8무 11패, 승점 20), 대전 시티즌(4승 6무 12패, 승점 18)을 제치고 8위로 점프했다.

▲ 서울 이랜드가 부천을 4-1로 대파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후반 양상이 판이하게 달랐다. 전반은 0-0으로 잠잠하게 끝났으나 이랜드가 후반 폭발했다. 12분 알렉스부터 17분 최우백, 24분 전민광, 42분 알렉스까지 화력을 집중했다.

부천은 후반 31분 바그닝요의 골로 체면을 세웠다.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로 순항하던 부천은 이랜드에 발목을 잡혀 그대로 3위에 머물렀다. 10승 4무 10패(승점 34).

2015년 이랜드 창단멤버로 잠실에 둥지를 튼 골키퍼 김영광은 경기 전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 6일 성남FC전에서 이랜드 소속으로 100번째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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