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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자전거도로 따라 가볼만한곳 ‘고덕수변생태공원’ 호젓! 원주 행구·대구 월광·부산광안리 민락·남항대교 밑도 멋진 수변공원

기사승인 2017.08.13  0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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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수생식물이 무성하게 자란 오솔길을 걷고 싶다면? 서울 강동구에 살거나 가깝다면 고덕수변생태공원으로 가볼만합니다. 

버드나무 등 물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식물이 많고, 오솔길이 한 사람이 지날 정도로 좁아서 운치가 있습니다. 사실 한강 주변은 전체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심 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서울에서 생태나들이 장소로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고덕수변생태공원

여의도를 비롯해 밤섬,노들섬,뚝섬,난지도,저자도,서래섬 등 크고 작은 섬과 한강대교,제3한강교 등 한강다리와 고층빌딩이 어우러진 풍경, 그리고 강둔치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길과 자전거도로는 퍽 낭만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동물과 식물 등 자연이 살아 있는 생태공원은 일상을 반추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명소입니다. 여의도샛강·강서습지·고덕수변·암사둔치·난지습지 생태공원 등이 그런 곳들이지요.

그중 고덕수변생태공원은 아담하지만 한강을 보며 호젓하게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한강 상류 고덕지구 하천변의 노는 땅이었습니다. 나무와 풀꽃 등을 심어 관리한 덕에 여가휴식, 생태체험 및 자연학습장 등으로 활용되는 멋진 공간으로 변모했지요. 

고덕 수변생태공원 숲길

이곳을 서울에서 꼭 가 봐야할 명소라고 할 수는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풀내음, 숲향기를 맡으며 조용하게 산책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할만합니다. 터널을 이룬 울창한 숲길이 있는가 하면 한강이 환히 보이는 트인 길도 있습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동대교가 지척에 보이고 바로 옆으로 고덕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서식하는 식물은 갈대,버드나무 등 350여종, 야생조류는 꼬마물떼새, 물총새 등 90여 종에 이릅다. 또 고라니, 두더지 등 젖먹이동물과 맹꽁이, 두꺼비, 도룡농 등 양서류·파충류도 많습니다. 특히 풀숲이 워낙 울창해서 뱀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팻말이 이곳저곳에 서 있습니다.

고덕 수변생태공원 전시실

고덕수변생태공원 정문으로 들어서면 관리사무실,전시실 및 교육장 등 소박한 건물이 보입니다. 이어 숲길로 들어가면 두충나무숲, 은행나무숲 등 주제 숲과 조류관찰대,한강조망대 등으로 이어집니다. 입장은 무료이고 아무 때나 가능합니다.

각종 생태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고덕 수변생태복원지 방문자센터전화(02-426-0755)로 하면 됩니다. 한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아이들 자연학습체험을 위한 ‘한강몽땅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의전화는 02-3780-0849.

고덕 수변생태공원에 핀 들꽃과 철새조망시설 및 철새 설명문.

고덕수변생태공원을 탐방할 때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기피제를 뿌리면 더 낫겠지요. 이곳이 평상시 호젓한 이유는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이 없으며, 지하철역에서도 멉니다. 가장 가까운 5호선 상일동역 1번출구에서 동명근린공원과 고덕천변 길을 지나 40여분 걸어야 합니다. 마을버스 5번을 타도 고덕중학교 정류장에서 내려 약 2km를 걸어야 하기에, 걷는 것과 시간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고덕천에서 본 한강다리(강동대교) 야경

부근에 있는 서울암사동유적에 인접한 광나루한강공원의 경우는 주차장이 있으며 요금은 최초30분은 1천원, 이후 10분마다 200원씩 올라갑니다. 1일 최고 1만원입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인근 맛집으로는 고덕전통시장에 설렁탕,감자탕,동태탕,메밀막국수 등을 하는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전국의 유명한 수변공원으로는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앞의 수변공원길, 원주시 치악산 기슭의 행구수변공원(행구기후테마공원),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민락수변공원, 부산 영도구 남항대교 인근 브릿지수변테마공원 등이 있습니다. 민락수변공원의 경우 인근에 맛집도 많고 젊은 사람이 많아 우스갯소리로 헌팅의 메카로도 불립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려 나온 젊은 사람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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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alps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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