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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라울 멀티골' 안산, 7경기만에 승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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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라울 멀티골' 안산, 7경기만에 승리 신고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1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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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가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안산은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 방문경기에서 라울의 2골과 한건용, 김병석의 골을 묶어 4-0으로 이겼다. 안산이 한 경기에서 4골을 넣는 건 이번이 창단 후 처음이다.

▲ 안산 라울(오른쪽)이 7월 30일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적지에서 승점 3을 보탠 안산은 지난 6월 17일 17라운드 대전 방문경기 승리 후 7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승점 23을 확보한 안산은 서울 이랜드를 끌어내리고 8위로 도약했다. 6위 수원FC(승점 30)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안산이 전반 44분 한건용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0분 김병석이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안산은 후반 32분과 43분 라울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장식했다.

대전 시티즌과 부산 아이파크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부산(승점 43)은 선두 경남FC(승점 51)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FC를 꺾었던 대전(승점 19)은 2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순위는 최하위인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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