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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관객수 990만 넘어 천만 다왔다 '손익분기점 실패 위기 군함도 관객수와 비교돼'...'청년 경찰' '혹성탈출: 종의 전쟁'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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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관객수 990만 넘어 천만 다왔다 '손익분기점 실패 위기 군함도 관객수와 비교돼'...'청년 경찰' '혹성탈출: 종의 전쟁' 순항 중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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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 관객수가 990만을 넘어서며 역대 19번째 천만 관객을 예약했다. 강하늘 박서준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도 이를 뒤따르며 순항 중이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택시운전사'는 총 996만3624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57만5936명을 기록한 영화 '청년경찰'에 크게 앞서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 관객수가 990만을 넘어서며 누적 654만에 그치고 있는 '군함도' 관객수를 크게 앞섰다. [사진 = 영화 '택시운전사', '군함도' 포스터]

전날 37만 1619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택시운전사'는 예매율도 비교적 크게 떨어지지 않아 1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일으켰던 영화 '군함도' 관객수는 누적 654만3355명으로 예매 영화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영화 '군함도'의 손익분기점은 800만 관객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영화 '택시운전사'는 손익분기점이 450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첫주 비교적 적은 스크린 수로 출발한 강하늘 박서준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은 이미 누적 350만 관객을 넘어서며 좋은 속도로 관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357만5936명을 기록한 영화 '청년경찰'은 19일  34만 9,13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스크린을 달구고 있는 두 한국 영화에 이어 15일 개봉한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누적관객 100만을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관객을 이끌고 있다. 지난 19일 28만3,211명의 관객을 동원한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현재 128만292명의 관객을 확보했다.

뜨거운 여름을 맞아 관객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영화 '택시운전사' '군함도' '청년경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최종 스코어가 어떻게 기록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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