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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LG-롯데-넥센-SK '초접전', 프로야구 5강 유력 후보는?

기사승인 2017.08.21  2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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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7 KBO리그(프로야구)가 이제 팀 당 30경기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10개 구단 팀들이 폭염 속에서도 모든 힘을 짜내고 있는 가운데, 4~7위 팀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의 순위 싸움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4위 LG부터 7위 SK까지 격차는 불과 2경기. 1주일 안에 순위가 뒤집어질 수 있는 격차이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 왼쪽부터 안경현 위원, 정우영 아나운서, 이순철 위원, 이종열 위원. [사진=SBS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순위 싸움. SBS스포츠 야구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은 어떤 팀이 5강에 더 유리하다고 보고 있을까.

야구 중계를 맡고 있는 정우영 아나운서와 이순철, 안경현, 이종열 해설위원은 21일 방송된 SBS스포츠 주간야구에서 사다리 게임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연결된 팀이 이 점만은 유리하다고 밝혔다.

사다리 게임을 한 결과, 이순철 위원은 롯데가 선택됐다. 이 위원은 “공격과 수비, 투수들 모두 지금처럼만 나머지 경기를 치르면 충분히 가을야구를 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넥센이 선택된 안경현 위원은 “사실 넥센이 5강 언저리에 있어서는 안 될 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승도 생각해야 하는데, 이제는 실험을 줄였으면 한다. 시즌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종열 위원은 LG가 선택됐다. 그는 “LG는 투수력이 좋으면서 수비력이 뒷받침된다는 게 장점”이라며 “새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가 한국야구에 적응해서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시즌 막판에 많은 승을 따내기 위해서는 결정적일 때 한 방이 터져야 한다. 이 역할을 로니가 해준다면 LG도 충분히 가을야구를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SK가 선택된 정우영 아나운서는 “가을남자 박정권이 돌아왔다. SK는 지난 시즌에 잘나가다가 미끄러져봤다. 올 시즌 역시 3위에서 미끄러진 상태다. 그런데 이 타이밍이 작년보다 조금 이르다. 지난해와는 달리 지금은 (팀 성적을) 추스를 시간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 5강 후보 팀들 간 후반기 전적과 잔여경기. [사진=SBS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최근 비로 인해 연기되는 경기들이 많아지면서 2연전 체제 이후 잔여경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잔여경기로 봤을 때 가을야구 진출이 유리한 팀은 어디일까. 또, 잔여경기가 많은 것이 가을야구에 유리할까.

잔여경기가 가장 많은 팀은 LG로, 무려 12경기다. 넥센과 롯데가 5경기, SK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후반기 전적만 보면 신기하게도 LG와 롯데, 넥센, SK가 서로 물고 물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LG는 롯데를 상대로 3전 3승을 기록했고, 롯데는 넥센에 5승을 챙겼다. 넥센은 SK에 3승을, SK는 LG를 상대로 3승 1패를 거뒀다. 정우영 아나운서는 “후반기에 서로 천적관계를 이루고 있기에 잔여경기에서 서로 몇 경기를 치르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철 위원은 “투수력이 좋은 팀이 잔여경기가 많을수록 유리하긴 하다. 따라서 LG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하면서도 “하지만 타선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투수력이 좋은 LG이지만, 타자들의 경기를 푸는 능력이 기대만큼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종열 위원은 “천적관계가 있긴 하다. 하지만 특정 투수와 타자가 천적관계를 갖는 게 대부분이다. 따라서 자료가 달라질 확률이 있다. (경기가 들쑥날쑥 있기에) 특정 투수나 타자에게 맞추기 어려울 수도 있다. 잔여경기가 많이 남았다고 유리하진 않을 것 같다. 맞붙는 팀의 상황도 달라질 거다. 유‧불리를 따지긴 힘들다”라고 생각을 말했다.

안경현 위원은 감독이 할 일이 많아질 거라고 봤다. 그는 “잔여경기에는 감독의 몫이 커질 것이다. 평소 로테이션이 아니라 감독이 크게 관여해야하기 때문이다. 정규시즌에서 감독의 비중이 30%라면 이때는 50~70%까지 차지한다고 본다”라고 분석했다.

이 부분에 대해 이순철 위원은 “감독이 경기에 지나치게 개입해도 선수들과 간극이 생긴다. 감독이 적절히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을 던졌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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