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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9월에도 가볼만한 곳 경복궁,야간개장해 특별관람 가능!주차장 넓고 한복체험과 경복궁역 근처 한정식·숯불갈비 맛집 있어 주말 데이트코스TOP10으로 추천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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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9월에도 가볼만한 곳 경복궁,야간개장해 특별관람 가능!주차장 넓고 한복체험과 경복궁역 근처 한정식·숯불갈비 맛집 있어 주말 데이트코스TOP10으로 추천할만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08.22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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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지난 7월말부터 3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경복궁 야간개장은 8월 13일부터 9월2일까지 이어집니다. 

일반인과 한복 착용자는 인터넷예매가 가능하고 외국인은 현장에서 직접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입장은 오후 7시30분부터 가능하며, 늦어도 밤9시에는 입장해야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을 1시간 동안이라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서울 5대궁궐의 으뜸이며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이 야간개장 실시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 데이트코스top10에 넣어도 손색이 없고, 밤나들이 명소로 추천해도 좋을 경복궁 야간관람은 한복을 입고 가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한복을 착용해 무료로 관람하고 싶으면 착용 가이드라인에 맞게 입어야 합니다. 최근 젊은 데이트 커플이나 외국인들에게 경복궁 한복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무분별한 변형한복이 난무해 논란이 많지요.

인사동이나 안국동, 경복궁 등에서 빌려 입는 한복이 전통의상의 정체성을 해치는 패턴이 너무 많아, 문화재청에서는 제멋대로 디자인된 한복을 입었을 경우 무료입장을 불허합니다.

#다른 궁궐 야간개장은?

창경궁 야간특별관람은 지난 7월에 끝났고, 덕수궁 야간개장은 상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고궁 중에서 덕수궁만 계속 개장하고 있습니다. 9월25일까지 목요일마다 ‘풍류 한마당’이 열려 아이들과 혹은 친구, 가족끼리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있답니다.

경복궁 한복입기는 외국인들에게  흥미로운 문화체험인데,  짝퉁 한복을 빌려주는 곳도 많아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경복궁 근처 맛집은 어디에?

경복궁역 근처 서촌이나 삼청동 등에는 숯불갈비,화덕피자,파스타,칼국수,수제비 등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이 많습니다. 먹자골목은 지하철3호선 안국역 인근 헌번재판소 위쪽 북촌한옥마을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특히 삼청로 경복궁 입구 건너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아라리오갤러리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수요미식회,생생정보통 등 TV에 소개된 맛집 등 한정식집들이 있습니다. 

#주차와 가는 방법은?

경복궁 주차장은 널찍합니다. 지하에 주차하면 첫2시간은 2,000원이고, 이후 15분에 500원씩 올라갑니다. 주차요금 부담을 떠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접근이 쉽습니다.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을 이용하면 됩니다. 지하철5호선을 이용해도 도보로 10분 이내의 거리입니다.

더위도 확연히 꺾였습니다. 요즘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10월29일까지 운영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야식의 즐거움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지요. 청계천,반포 한강공원,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여의도 등지에서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열립니다. 

그러나 경복궁과 같은 궁궐에서 멋진 건축물과 야경을 감상하면 단지 먹고 마시는 나들이가 아닌, 배우고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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