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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뮤비·안무 등 선정성 논란부터 가영·전율 탈퇴까지… 앞으로의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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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뮤비·안무 등 선정성 논란부터 가영·전율 탈퇴까지… 앞으로의 행보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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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스텔라의 가영과 전율이 팀 탈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선정성 논란과 19금 뮤비 논란 등으로 이름을 알렸던 스텔라는 원년멤버 가영과 전율이 팀을 떠나게 됐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23일 오후 아이돌 그룹 스텔라의 가영과 전율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 팀의 리더인 가영과 막내인 전율은 소속사 디 엔터테인먼트파스칼과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자연스럽게 팀을 떠나게 된 것이다.

스텔라를 탈퇴한 가영, 전율 [사진= 디 엔터테인먼트 파스칼 제공]

스텔라의 소속사 디 엔터테인먼트파스칼은 "당사자들 뿐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한 스텔라 멤버들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가영과 전율이 지난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스텔라라는 이름으로 쉼 없이 노력하고 달려왔기에 두 사람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 엔터테인먼트 파스칼은 리더 가영과 막내 전율의 탈퇴 이후 스텔라 멤버들은 더욱 멋진 콘셉트와 음악으로 찾아오겠다는 말을 덧붙이며 팀 활동에 대한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데뷔 7년차를 맞이한 스텔라 역시 전속계약 만료에 따라 원년 멤버 유지에 실패했다. 앞서 멤버 이슬, 조아의 탈퇴와 효은, 민희, 소영의 영입 등 멤버 교체가 많았던 스텔라에서 유일한 원년 멤버였던 가영과 전율이 팀을 떠나게 되며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스텔라 [사진= 스포츠Q DB]

지난 2011년 데뷔한 스텔라는 다양한 콘셉트의 음반을 발매하며 주목 받았다. 스텔라는 지난 2014년 발매한 앨범 '마리오네트'의 콘셉트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이후 발매한 '떨려요' 역시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는 등 논란을 겪기도 했다.

지난 6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세피로트의 나무'로 활동했던 스텔라가 가영과 전율의 팀 탈퇴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온 스텔라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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