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동상이몽 시즌2’에서 이재명 시장이 아내를 위해 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연출 서혜진 안재철)에서 이재명 시장은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 등본을 준비하고 은행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명 시장은 아내 김혜경 씨를 위해 집을 공동명의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이재명 시장은 그동안 공동명의를 두고 아내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재명 시장은 공동명의를 위한 비용 등을 이유로 공동명의를 하지 않았다.
이번 ‘동상이몽2’를 통해 이재명 시장은 아내 김혜경 씨 몰래 공동명의를 준비했다. 인감증명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MC 김구라를 비롯해 추자현, 장신영 등은 궁금증을 나타냈다. 특히 추자현은 이재명 시장이 공동명의를 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시장님 멋있으시다”라며 감탄했다.
이 모든 것은 이재명 시장이 아내 김혜경 씨를 위한 생일선물이었다. 이재명 시장은 김혜경 씨의 생일을 맞아 분위기 좋은 식당을 예약하는 등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혜경 씨는 이재명 시장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또한, ‘동상이몽2’를 통해 이재명 시장의 월급 통장 잔고가 공개됐다. 이재명 시장은 통장에 있던 돈을 공동명의를 위해 사용했다. 이를 보고 있던 서장훈은 “아내 분과 상담하셔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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