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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빌딩 매입에 건물주 스타 모아보니 '송중기-송혜교&장동건-고소영&박명수 커플'에 국민 첫사랑 수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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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빌딩 매입에 건물주 스타 모아보니 '송중기-송혜교&장동건-고소영&박명수 커플'에 국민 첫사랑 수지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9.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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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한효주가 빌딩 매입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건물주가 된 스타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효주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건물을 55억 원에 사들였다. 3.3㎡(1평)당 가격이 6500만 원 정도로 주변에 비해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한효주가 건물을 매입했다고 알려 건물주가 된 송중기 송혜교를 비롯한 스타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배우 한효주처럼 건물을 매입한 스타 중에는 우리가 평소 친근함을 느끼는 연예인도 적지 않다. 그중 하나인 개그맨 박명수는 결혼 후 건물 재태크로 유명해진 스타 중 하나다. 최근 방송에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내 한수민이 특히 재테크에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박명수 명의로 성신여대 근처의 건물을 29억 원에 매입한 두 사람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소위 '별다방'으로 유명한 S커피 전문점을 입점시켰다. 이후 건물의 가치는 폭등했고 3년 뒤 두 사람은 해당 건물을 46억 원에 매각해 17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세기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 고소영 또한 지난 2011년 한남동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진역 근처의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5층 구조로 유럽풍의 외관으로 시선이 간다. 

당시 126억 내외의 금액으로 매수한 이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150억 원으로 6년 만에 24억 원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송중기 송혜교도 예비 건물주 부부 중 하나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주택단지의 고급 주택을 90억 원 정도의 금액으로 매수한 송혜교는 국내에 약 200억 원 정도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콘도도 소유 중이다. 매입 당시 한화 약 20억 원(174만 달러)에 매입한 고급 콘도의 현재 가치는 50% 정도 상승해 현재 약 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또한 이태원동에 위치한 100억 원대 건물을 2016년 하반기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78년 준공돼 약 40년의 세월을 겪은 이 건물은 현재 리모델링 중이며 '송송 커플'의 보금자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효주처럼 여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스타 중엔 배수지가 매입한 건물이 비교적 유명하다. '국민 첫사랑' 배수지는 지난해 4월 서울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37억 원대의 건물을 매입했다. 이 건물은 2012년 신축된 건물로 선정릉 역 주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시세 차익과 월세를 동시에 노린 알짜배기 건물이다.

19일 건물 매입 소식을 알린 배우 한효주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해 이서진 에릭과 절친 '케미'를 뽐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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