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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이슈] 류현진과 '밀당'하는 LA다저스 로버츠 감독

기사승인 2017.09.19  1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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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말로는 훌륭한 투구를 펼쳤다며 띄워줬지만 이것이 행동으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과 ‘밀당’을 벌이고 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치른 2017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경기에서 4⅔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하고 로드 스트리플링에게 공을 넘겼다.

▲ 류현진이 18일 워싱턴전에서 선발 등판, 역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지난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강팀을 상대로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다. 이날도 팀이 1-0으로 앞선 5회말 투아웃까지 잡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길게 끌고 가지 않았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기 직전에 투수 교체를 했다. 그는 “5회 스트라스버그 타석에서 류현진이 흔들렸다”면서 “그때까지 류현진의 피칭은 훌륭했다”고 말했다. 5회 2사 이후 볼넷 2개를 내준 대목을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나에게 승리를 가져다주는 투수다. 그가 마운드에 설 때 내 기분은 좋다”고 덧붙였다.

로버츠 감독의 말을 종합하면 류현진은 감독의 기분을 좋게 만들지만 전적으로 믿고 맡기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앞으로 호투를 펼친다고 해서 포스트시즌 선발진 진입을 낙관할 수 없는 이유다.

류현진은 후반기 9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마에다 겐타(5승 2패, 3.93), 리치 힐(5승 4패, 3.50), 알렉스 우드(5승 3패·4.07)에 비해 승수는 많이 챙기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은 더 낮다.

허나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경쟁자들의 성적에 따라 류현진의 선발진 합류도 결정될 전망이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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