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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G 연속 안타행진 마감, 출루율 0.35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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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G 연속 안타행진 마감, 출루율 0.357 하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9.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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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해 출루율이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7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리며 이 기간 타율 0.429(14타수 6안타) 2홈런 맹타를 터뜨렸던 추신수는 이날은 손맛을 보지 못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5에서 0.263(532타수 140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출루율도 0.358에서 0.357로 1리 하락했다. 9월 출루율은 0.277.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3회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통한의 병살타를 쳤다.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기회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결국 추신수는 7회말 수비에서 윌리 칼훈으로 교체됐다.

3안타 빈타에 허덕인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1-8로 져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시즌 76승 79패를 기록한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고, 지구 2위 LA 에인절스와 격차는 1경기다.

AL 와일드카드 마지노선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격차는 5.5경기로 벌어졌는데, 남은 7경기에서 2패만 떠안아도 가을야구 문턱에서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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