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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베일-로번-함식, 메시가 무척 부럽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순위]

기사승인 2017.10.11  12: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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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 아르투로 비달(이상 칠레), 아르연 로번(네덜란드), 가레스 베일(웨일스), 마렉 함식(슬로바키아)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부럽다. 월드컵을 TV로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최종예선이 마감됐다. 유럽 최종예선도 플레이오프만을 남겨두고 있다.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에 초대받지 못한 축구 강국들은 어디일까. 팬들이 못 만나는 스타는 누구일까.

▲ 월드컵을 또 TV로 봐야 하는 웨일스 베일. [사진=AP/뉴시스]

11일 오전(한국시간) 아르헨티나-에콰도르, 브라질-칠레, 콜롬비아-페루전을 끝으로 남미 최종예선 생존자가 가려졌다. 탈락 위기에 몰렸던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에콰도르를 3-1로 누르고 기사회생한 반면 칠레는 브라질에 0-3으로 져 눈물을 흘렸다.

경기 전까지 3위였던 칠레는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짓고도 네이마르(PSG)를 비롯한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킨 브라질에 덜미를 잡혀 6위로 처쳤다. 콜롬비아와 1-1로 비긴 페루에 골득실에서 밀려 오세아니아 1위 뉴질랜드와 붙을 수 있는 플레이오프 자리(5위)에도 오르지 못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의 눈물이다.

유럽에서 쓴맛을 본 대표적인 나라는 네덜란드다. 유럽 최종예선 A조에서 프랑스, 스웨덴에 밀려 3위로 처져 탈락했다. 모터 달고 달리는 왼발잡이 공격수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을 만나지 못하는 게 아쉽다.

▲ 네덜란드 로번도 월드컵에서 못 만나 아쉬운 대표적 스타다. [사진=AP/뉴시스]

C조의 체코는 독일과 북아일랜드에, D조의 웨일스는 세르비아와 아일랜드에, I조의 우크라이나와 터키는 아이슬란드와 크로아티아에 각각 밀렸다. 웨일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은 이번에도 월드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F조 2위 슬로바키아는 유럽 최종예선 9개 조의 2위 중 가장 승점이 적어 탈락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독주 중인 SSC나폴리의 에이스 마렉 함식도 불운한 사나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오프로 밀린 이탈리아, 스위스, 크로아티아, 덴마크,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스웨덴, 그리스 등 8개국 중 절반도 탈락한다. 어떤 나라가 제외돼도 아쉽다. 이탈리아 지안루이지 부폰(유벤투스), 크로아티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는 러시아행을 위해 사활을 건다.

거듭된 졸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로 본선행 열차에 오른 한국으로선 소속 대륙이 유럽이나 남미가 아닌 게 천만다행이다. 러시아, 모로코와 유럽 원정 평가 2연전에서 각각 2-4, 1-3으로 무너진 한국은 남미, 유럽의 월드컵 전쟁이 멋쩍다.

신태용호는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껄끄러운 상대가 아니라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타르와 한 조에 묶이고도 천신만고 끝에 월드컵에 진출했다.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을 줄여야 한다”는 축구팬들의 주장이 힘을 얻는 배경이다.

#월드컵#최종예선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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