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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15일 개막전, 김연아 시구-마마무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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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15일 개막전, 김연아 시구-마마무 축하공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0.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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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의정부 시대를 여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그 출발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시구자로 나서고 걸그룹 마마무가 축하공연을 한다.

KB손해보험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전 삼성화재와 홈 개막전에서 KB손해보험 모델인 김연아가 시구를 한다. 또, 걸그룹 마마무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 10일 출정식을 통해 의정부 시대를 연 KB손해보험 배구단. [사진=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제공]

2016~2017시즌 6위팀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4위팀 삼성화재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7~2018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의정부체육관 외부에서는 버스킹 공연, 카페테리아 운영, 푸드트럭 운영, 배구체험 등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내부에선 KB손해보험 응원단장이 난타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에 앞선 1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팬페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전을 앞두고 의정부 시민들과 교감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이번 행사는 KB 배구단 치어리더 공연, 지역 공연단 공연(저스트락커즈, 마인드리믹스, 본차일드), 레크리에이션, 불금파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이날 방문 하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의정부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출정식 및 의정부체육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선수단, 팬,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KB 배구단 응원단장의 난타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이 행사에선 선수단이 무대에 오르며 절정에 달했다.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한국배구연맹(KOVO)컵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다가오는 V리그에서도 변화된 모습으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장 이선규는 “권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배구를 선수들이 잘 따라가고 있다. 홈 개막전에서 승리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단 소개가 끝난 뒤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인사말과 시즌권 1호 전달식이 이어졌다. 안 시장은 “KB 배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즌권 1호 구매를 한 만큼,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의정부체육관에 와서 KB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정식이 마무리되며 의정부체육관 개관식이 이어졌다. 화려한 조명 아래 현판 점등 및 이탈 퍼포먼스로 의정부 시대를 알렸다. 더불어 체육관 투어를 진행하며 내부시설 확인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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