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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신인 김정우-조성훈-최민준, 억대 계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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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신인 김정우-조성훈-최민준, 억대 계약금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0.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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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SK 와이번스가 동산고 김정우, 청원고 조성훈, 경남고 최민준 등 3명에게 억대 계약금을 안겼다.

SK 와이번스가 11일 밝힌 2018 신인선수 입단 계약 현황에 따르면 1차 지명자 김정우가 1억6000만원, 2차 1라운드 조성훈이 1억5000만원, 2차 2라운드 최민준이 1억원의 계약금을 각각 받는다.

▲ SK가 2018 신인들과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달 드래프트 현장에서 염경엽 단장과 인사하는 선수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김정우는 최고 구속 144㎞의 패스트볼과 예리한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다. 조성훈은 시속 최고 148㎞의 빠른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는다. 둘은 불펜 자원이 부족한 SK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성남고 유호식은 8000만원, 장충고 최준우는 7000만원, 성남고 전경원은 6000만원, 용마고 이채호는 5000만원, 포철고 최경태는 4000만원, 용마고 강동권과 경북고 이희재는 3000만원씩을 계약금으로 수령한다.

2차 10라운더 배명고 송현제는 대학진학을 원해 계약을 포기했다.

10인의 연봉은 모두 2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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