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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우스 2홈런' 양키스의 반전드라마, 컵스-워싱턴 5차전행 다저스가 웃는다 [MLB 포스트시즌]

기사승인 2017.10.12  15: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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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뉴욕 양키스가 반전 드라마를 썼다. 올 시즌 후반기 가장 뜨거웠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2연패를 당하고도 ‘리버스 스윕’으로 기적을 만들었다. 시카고 컵스와 워싱턴 내셔널스는 결국 2승 2패를 이루며 5차전으로 향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LA 다저스가 미소짓고 있다.

양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2017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에서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멀티 홈런 활약 속에 5-2로 이겼다.

▲ 뉴욕 양키스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1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017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양키스는 이후 3연승을 거두고 5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후반기 22연승으로 MLB 역대 최다 2위에 해당하는 연승 기록을 세웠던 클리블랜드도 양키스의 저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양키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리그 챔피언을 두고 다툰다.

양키스는 1회초부터 기분 좋게 시작했다. 3번타자 그레고리우스가 AL 평균자책점 1위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그레고리우스는 1-0으로 앞서가던 3회에도 크루버에게 투런 홈런을 빼앗았다.

양키스 선발 C.C. 사바시아가 5회말 4연속 안타를 맞고 흔들리며 2실점했지만 데이비드 로버슨(2⅔이닝)과 아롤디스 채프먼(2이닝)이 멀티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양키스는 9회 상대의 잇따른 실책과 안타를 엮어 2득점에 성공하며 클리블랜드를 제압했다.

클리블랜드는 1948년 이후 69년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하고 있다. 지난해는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고 이번엔 디비전시리즈에서 2연승 후 ‘역스윕’을 당했다.

▲ 12일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로 나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7이닝 무실점 호투,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사진=AP/뉴시스]

워싱턴은 시카고 컵스의 홈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5-0 완승, 시리즈를 마지막 5차전으로 끌고 갔다.

1,3차전을 내준 워싱턴은 곧바로 승리를 챙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번 5차전이야 말로 진검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전날 내린 비가 워싱턴에는 매우 반가웠다. 워싱턴은 그 덕에 당초 4차전 예정된 선발이었던 태너 로어크가 아닌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로 선발을 교체했고 그는 7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반면 컵스의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는 4이닝 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1실점하고 물러나 기대치를 챙우지 못했다. 비자책 실점이기는 했지만 소화 이닝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워싱턴은 1-0으로 앞서가던 8회초 만루홈런을 날려 컵스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라이언 매드슨과 션 두리틀이 1이닝씩을 완벽히 틀어막으며 워싱턴이 미소를 지었다.

양 팀은 5차전에서 승자를 가릴 수 있게 됐다. 3경기 만에 일찌감치 NLCS행을 확정지은 다저스는 두 팀의 치열한 승부를 여유롭게 지켜보고 있다. 이들이 많은 힘을 쏟아 부을수록 다저스에는 상황이 유리해지고 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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