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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부산국제영화제' 서신애, 레드카펫 드레스 논란 이유는? '갑작스러운 이미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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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부산국제영화제' 서신애, 레드카펫 드레스 논란 이유는? '갑작스러운 이미지 변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0.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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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2017)'에 등장한 서신애가 파격적인 드레스와 진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서신애의 갑작스러운 파격 변신은 많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12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에 등장한 서신애는 논란의 주인공이 되며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한 서신애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서신애의 드레스는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시스루 디자인이었다. 또한 서신애는 이 드레스 위에 길이감이 느껴지는 재킷을 살짝 걸치며 차분함을 더하려 했다.

그러나 재킷은 무용지물이 됐다. 서신애의 어깨 라인, 가슴 라인, 허리 라인 등이 돋보이는 성숙한 느낌의 드레스와 진한 메이크업이 평소 서신애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으며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이다.

서신애는 올해 스무살이 됐지만 여전히 그는 어린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아역 배우 출신이 갖는 단점 중 하나인 어린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많은 배우들이 노출이 있거나 파격적인 작품을 선택하거나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서신애는 자신의 어린 이미지에 대해 조급해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그의 변신은 많은 누리꾼들을 놀라게 한 것으로 보인다.

1998년생으로 지난 2004년 광고를 통해 데뷔하게 된 서신애는 '고맙습니다'에서 이봄 역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신신애 역을 연기하며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대중들에게 확실히 알리는데 성공했다.

최근까지도 출연 작품들을 통해 학생으로 등장하던 서신애의 갑작스러운 변신이 앞으로 그의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며 성인 연기자로의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서신애가 앞으로 어떤 작품을 통해 얼마나 색다른 캐릭터를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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