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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패 한국 축구' FIFA 랭킹 하락,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행운은 없다

기사승인 2017.10.13  0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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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부진한 경기력에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도 자연히 떨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월드컵 조 추첨에서도 4번 포트에 자리할 것이 확실시된다. 강호들을 피할 길이 없어진다.

한국은 지난 7일 러시아(64위, 2-4패), 10일 모로코(56위, 1-3패)에 연달아 패했다. 10월 예상 랭킹 포인트는 588점, 9월(659점)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해 순위 하락이 예상된다. 현재 한국의 FIFA(피파) 랭킹은 51위. 50위 권을 지키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 한국 축구가 10월 부진으로 FIFA 랭킹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현재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24개국 중 최하위에 자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나란히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통과한 이란(25위), 일본(40위)에 밀려 있다. 이번엔 중국(62위, 626점)보다도 아래에 자리할 처지다.

오는 12월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둔 가운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FIFA는 지난달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조 추첨 방식을 변경했다. 대륙별 분배에 더욱 신경을 썼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더욱 간결한 방식을 택했다. 기준은 10월 FIFA 랭킹이다.

포트 1은 개최국과 FIFA 랭킹 상위권 순으로 구성된다. 포트 2부터 차이가 있다. 기존에는 톱 시드에 배정받지 못한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가 2번 포트에, 3번 포트에는 아시아와 북중미 국가, 4번 포트는 나머지 유럽 국가로 구성됐다.

한국이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 2010년 남아공 대회 나이지리아, 2014년 알제리와 만날 수 있었던 이유다. 결과와는 별개로 이 팀들은 모두 한국의 ‘1승 제물’로 꼽혔던 팀들이다. 한국은 이들과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나름 ‘재미’를 봤다.

그러나 이제는 상대적으로 약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같은 조에 편성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랭킹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한국이 사실상 포트 4에 속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23개 국가들 중 한국보다 랭킹이 낮은 팀은 파나마(60위)뿐이다. 심지어 파나마도 10월 670점이 예상돼 한국보다 높은 자리에 위치할 것이 유력하다.

경우의 수를 따질 것 없이 어떤 경우에도 한국보다 강한 팀들과 맞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유일한 희망은 개최국 러시아와 한 조가 되는 수다. 그러나 한국은 최근 러시아에도 2-4로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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