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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범죄도시' 관객수 300만 넘을까… '희생부활자' 첫날 5만명 동원, '블레이드러너2049'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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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범죄도시' 관객수 300만 넘을까… '희생부활자' 첫날 5만명 동원, '블레이드러너2049'는 아쉽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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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새 개봉 영화들에도 '범죄도시'가 영화 순위 1위를 지켰다. '남한산성'은 '희생부활자'에 밀려 영화 순위 3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관객수 상승세 역시 파죽지세다. 12일 하룻동안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 연휴 이후에도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영화들의 개봉에도 '범죄도시'는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사진 = 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12일 개봉한 '희생부활자'는 '남한산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범죄도시'를 꺾지는 못했다. '희생부활자'는 희생부활자(RV)라는 독특한 소재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명작, '블레이드러너'의 30년만의 후속작인 '블레이드러너2049'는 기대 이하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블레이드러너2049'는 '희생부활자'와 같은날인 12일 개봉했지만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희생부활자'와 '블레이드러너2049', 만만치 않은 두 영화의 개봉에도 '범죄도시'는 입소문의 힘을 빌려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이미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수를 넘긴 가운데 30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범죄도시'의 흥행 불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영화 '희생부활자'와 '블레이드러너2049'가 뒤늦은 흥행으로 박스오피스 순위를 뒤집을 수 있을까? 기대 이상의 흥행스코어를 보이고 있는 '범죄도시'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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