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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도시어부' 마이크로닷 '13년차 래퍼서 예능 접수까지' 대세 예능인으로 거듭날까

기사승인 2017.10.13  10: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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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방송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10대 래퍼로 데뷔해 긴 무명 기간을 거친 실력파 래퍼 마이크로닷의 예기치 않은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1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에서 마이크로닷은 대선배 이덕화와 이경규 사이에서 멋진 조화를 이루며 뛰어난 낚시 실력을 드러냈다. '용왕의 아들'이란 별명을 얻으며 어복을 자랑하는 이경규와 긴 구력으로 자신의 우위를 주장하는 이덕화 사이에서 마이크로닷은 이들에 못지 않은 바다 낚시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방송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 방송 화면 캡처]

 

마이크로닷의 뛰어난 낚시 실력은 SBS '정글의 법칙' 출연으로 알려지게 됐다. 당시 프로그램에 함께 등장했던 이경규는 정글에서 마이크로닷의 낚시 실력을 인정했고 이어 '도시어부'에도 함께 출연하며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발산 중이다.

4세부터 뉴질랜드에서 이민 생활을 했던 마이크로닷은 당시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취미를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7월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 출연하게 된 마이크로닷이 월척을 낚으며 이경규를 놀라게 하면서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마이크로닷은 촬영 당시 무려 62cm에 달하는 대형 뉴질랜드 도미를 낚았다. 입질을 느꼈지만 조급한 시도로 물고기를 놓친 이경규의 모습과 대조됐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방송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인 뉴질랜드' 방송 화면 캡처]

 

단단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마이크로닷은 마치 격투기 선수를 연상케 하는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사실 뛰어난 랩실력을 지닌 13년차 가수다. 

마이크로닷은 도끼와 함께 지난 2015년 10월 발매된 다이나믹듀오 정규 2집 앨범 'Double Dynamite'로 데뷔했다. 마이크로닷은 8번 트랙 '시큰둥'에서 가수 이적과 함께 피처링에 나섰고 도끼는 11번 트랙 '서커스'에서 노홍철과 함께 피처링을 맡은 바 있다.

이듬해인 2006년 도끼와 마이크로닷은 '올 블랙'이란 팀을 이뤄 싱글 앨범 'Chapter 1'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도끼보다도 무려 3살이나 어려 당시 나이 만 12세에 불과했던 마이크로닷은 길게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마이크로닷과 도끼의 '흑역사'로 불리고 있는 KBS 2TV '스펀지'에 실험맨으로 출연했던 사진만 남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정도다.

이후 대중의 기억에서 거의 사라졌던 마이크로닷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면서 다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방송된 3차 예선에서 비와이와 1대1 배틀 미션을 치르며 시선을 끌었다. 마이크로닷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비와이를 꺾었고 비와이는 이후 다음 시즌인 '쇼미더머니5'에 재출연해 우승하게 된다.

당시 시즌4에 베이식 한해 블랙넛과 함께 팀을 이뤘던 마이크로닷은 본 무대에서 완벽한 랩을 구사하며 심사위원들과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블랙넛에 밀려 관객이 있는 본선 무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당시 같은 팀이었던 베이식과 블랙넛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닷은 방송 출연 이후 프로듀서로 등장한 도끼와 인연을 이어가며 2015년 8월 일리네어 투어에 깜짝 출현한 뒤 같은달 28일에 디지털 싱글 골키퍼 (Goal Keeper)를 발매해 시선을 끌었다. 도끼와 음원을 함께 발매한 건 무려 9년만이었다. 

마이크로닷은 우승을 노리며 이번 '쇼미더머니6'에 다시 도전했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같은해 낚시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호감을 사는 방송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일곱 살부터 낚시를 즐겨 경력이 18년에 달하는 마이크로닷은 1993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스물 다섯에 불과하다. 가수로서도 지난 2005년에 데뷔해 13년차를 맞이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5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Welcome To The Jungle'을 발표했다. 이 곡은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한 김병만 강남과 함께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달에는 래퍼 산이, 페노메코, 키비와 함께 '프레시 업(Fresh Up)'을 발표하면서 래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 가수 경력과 낚시 경력 그리고 선하고 활달한 성격까지 지닌 마이크로닷이 향후 예능 프로그램과 음원 시장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롱런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시어부#마이크로닷

홍영준 기자 hidden8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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