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국제스포츠재단(iSR, International Sport Relations Foundation)이 포럼을 개최한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이사장으로 일하는 국제스포츠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샴페인홀에서 ‘스포츠와 평화’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데이비드 밀러 IOC 공식사관, 조남기 숙명여대 체육교육과 교수, 가이 포돌러 하이파대 아시아 학부장(한국학 교수)이 연사로 나서며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세르미앙 응 IOC 집행위원이 축사한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국제스포츠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ISR 국제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대한체육회 국기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 개최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ISR은 지난해 7월 국제스포츠협력센터(ISC)와 국제스포츠외교재단(iSR)이 통합된 단체로 국내 스포츠관계자들의 전문성 향상, 스포츠를 통한 대한민국 국격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유승민 위원이 지난달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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