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진 기자] 모델 겸 패션 디렉터 으네무드가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으네무드(본명 박은혜)는 지난 18일 오후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배경으로 한 가을 패션 스타일링이 담긴 디지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총 4컷으로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도즈와 함께 진행됐으며 으네무드는 특유의 시크함과 세련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 당일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수많은 포토그래퍼들로부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첫 번째 컷은 회색 계열의 가을 재킷을 착용하고 갈색 가방으로 액세서리를 추가해 차분하면서도 전문적인 커리어 우먼을 떠올리게끔 한다.
이어 두 번째 컷은 한층 도시적인 느낌을 뽐냈다. 갈색 재킷에 회색 가방을 더해 시크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여기에 시스루 느낌이 나는 원피스까지 더해 여성미를 강조했다.
세 번째 사진은 상하의를 모두 검은색으로 맞춰 이지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또 파란색 숄더백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마지막 네 번째 컷은 첫 번째 사진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긴 머리를 흩날리며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쓸쓸하면서도 가을을 마음껏 느끼는 여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 출신인 으네무드는 2014년 방송 ‘놈앤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블로그와 방송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국내 톱 패션 인플루언서다.
으네무드는 지난 7월 에이케이 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 모델, 뮤지션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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