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2:42 (목)
[영화순위] '범죄도시' 관객수, 500만 코앞… '지오스톰'·'대장김창수' 호평 후기도 이겼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상태바
[영화순위] '범죄도시' 관객수, 500만 코앞… '지오스톰'·'대장김창수' 호평 후기도 이겼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23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범죄도시'가 식지 않는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는 손익분기점을 일찌감치 넘어 500만 관객수를 코앞에 두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는 '범죄도시'가 차지했다. '범죄도시'는 22일 하루 2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흥행 저력을 자랑했다.

 

[사진 = 영화 '범죄도시', '토르 라그나로크' 포스터]

 

'지오스톰'은 웰메이드 재난영화라는 호평 속에 박스오피스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지오스톰'은 영화의 비주얼적인 측면이 호평받으며 4DX, 아이맥스 관람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장 김창수'는 조진웅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같은날 개봉한 '지오스톰'에 꾸준히 흥행스코어가 뒤쳐지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남한산성', '킹스맨 골든서클'도 박스오피스 순위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남한산성'은 '범죄도시'와 같은 추석 연휴에 개봉, 현재 37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그러나 손익분기점인 500만 관객에는 흥행 스코어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는 지난 3일 개봉한 이후 새로운 개봉 영화들이 속속 등장함에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0월 25일 블록버스터 기대작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하는 만큼 '범죄도시'가 '토르 라그나로크'를 이기고 '롱런'의 정석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역시 주목받고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북미 공개 당시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호평받으며 '역대급 토르 시리즈'란 평가를 받고 있다. '킹스맨 골든서클'이 인기작 '킹스맨'의 후속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평가를 받으며 전편보다 적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것과 달리 '토르 라그나로크'는 호평만큼이나 뛰어난 흥행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가 만만치 않은 경쟁작 '토르 라그나로크'를 이기고 영화순위 1위를 5주 동안 수성할 수 있을까? 예상 외의 흥행작 '범죄도시'와 블록버스터 기대작 '토르 라그나로크'의 맞대결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