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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T 패배, 1인자 페이커 이상혁 눈물 흘린 사연은?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기사승인 2017.11.05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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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페이커’ 이상혁(21·텔레콤 T1)이 삼성 갤럭시에 무릎을 꿇었다. 3연패 목표 달성도 무산됐다. 승자 삼성 갤럭시 만큼 이상혁의 눈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K텔레콤 T1은 4일 중국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017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에 0-3으로 완패했다.

절대 꺾이지 않을 것 같던 SK텔레콤이 굴욕을 맛봤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은 물론이고 당사자인 ST텔레콤 선수들, 특히 이상혁의 충격은 컸다.

 

▲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왼쪽)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017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에 패한 뒤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온게임넷 중계화면 캡처]

 

절대 절명의 순간에도 완벽한 플레이로 팀을 구해냈던 이상혁이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완벽한 준비를 마치고 나선 삼성 갤럭시에 고전했고 결국 완패했다.

e스포츠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생소한 인물이지만 조금이라도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페이커는 그 누구보다 유명하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페이커 VS 김연아’, ‘페이커 VS 박지성’ 등의 제목으로 많은 글이 올라오며 페이커가 세계적으로 얼마나 유명한지를 증명해보이려는 팬들이 적지 않다. 페이커는 실제로 해외에서도 매우 유명인사다. 지난해 중국의 한 팀에서는 그에게 40억 원이 넘는 연봉을 제시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미국 CNN에서는 그를 “마이클 조던과 같은 스타”로 비유하기도 했다.

그런 페이커가 눈물을 흘렸으니 화제가 되는 것도 당연지사. 페이커는 지금껏 공식석상에서 눈물은 보인 적이 없다.

2014년 팀의 부진으로 롤드컵에 나서지 못했을 때도, 올해 롤챔스 서머 결승전에서 패배했을 때도 ‘포커 페이스’를 잃지 않았던 페이커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팬들은 그의 플레이에 대해 극찬하며 ‘역시 최고’라는 호평을 하고 있지만 그의 마음을 달랠 수는 없었다. 게다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페이커가 조만간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고 이로 인해 입대 전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페이커의 눈물의 정확한 이유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그만큼 3연패에 대한 간절함이 남달랐던 것만은 분명하다.

평소 “준우승은 의미가 없다”고 말할 만큼 최고의 자리에서도 자신을 채찍질하는 자세가 그를 최고의 자리에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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