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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이승훈, 시즌 첫 메스스타트 금빛 질주…이상화는 고다이라에 밀려 은메달

기사승인 2017.11.12  09: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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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29·대한항공)이 2017~2018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이상화(28‧스포츠토토)는 ‘숙적’ 고다이라 나오(31‧일본)에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이승훈은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 오벌에서 벌어진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36초42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 이승훈이 12일 메스스타트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전날 김민석(18·평촌고), 정재원(16·동북고)과 함께 출전한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승훈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5차례 월드컵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종합 1위를 차지했던 이승훈은 시즌 첫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함께 출전한 ‘장거리 샛별’ 정재원은 7분37초27로 3위를 차지했다.

은메달은 미국의 조이 맨티아가 가져갔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53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상화의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고다이라는 37초33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이상화는 전날 열린 1차 레이스에서 기록한 37초60보다 나은 기록을 세웠다. 평창 올림픽에서 역전 가능성을 높였다.

▲ 이상화가 12일 500m 레이스에서 전방을 주시하며 질주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고다이라는 2016~2017시즌 8차례 월드컵 대회 500m 레이스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 최강자로 우뚝 서며 이상화의 견제를 받은 선수다.

반면 이상화는 지난 시즌 고질적인 왼 무릎 부상과 오른 종아리 부상으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는데 그치며 주춤했다.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연달아 고다이라에 금메달을 내주고 2위에 머무른 바 있다.

전날 벌어진 1차 레이스에서 37초29의 트랙 레코드를 세운 고다이라에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이상화는 또다시 2위로 레이스를 쳤다.

3위는 37초88을 기록한 일본의 아리사 고가 차지했다. 김민선(18‧서문여고)은 38초02로 6위에 올랐고 김현영(23‧성남시청)은 38초 52로 17위에 자리했다.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는 김준호(22·한국체대)가 35초060을 기록, 일본의 하가 료헤이와 1000분의 1초까지 똑같은 기록을 내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함께 레이스를 소화한 차민규(24·동두천시청)는 35초203으로 공동 16위, 김태윤(23·서울시청)은 35초53으로 20위에 올랐다.

모태범(28·대한항공)은 남자 500m 디비전B에서 36초00을 기록, 22위에 그쳤다.

박승희(25·스포츠토토)는 여자 500m 디비전B에서 39초1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6위에 자리했다.

남자 1500m 디비전A에도 출전한 이승훈은 1분49초61을 기록해 20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 중장거리 기대주 김민석은 남자 1500m 디비전B에서 1분44초97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주형준(26·동두천시청)은 1분47초33으로 6위였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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