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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꾼', '범죄도시' 잇는 흥행작? 이틀만에 74만 관객수, 손익분기점 돌파 코앞… '저스티스리그'·'해피데스데이'·토르 라그나로크'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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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꾼', '범죄도시' 잇는 흥행작? 이틀만에 74만 관객수, 손익분기점 돌파 코앞… '저스티스리그'·'해피데스데이'·토르 라그나로크' 제쳤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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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꾼'의 흥행 상승세가 심상치 았다. '꾼'은 개봉 이틀만에 74만 관객을 동원하며 비수기라는 11월 극장가를 무색케 하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꾼'은 24일 26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주 간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하던 '저스티스리그'는 2위를 차지했다. '해피데스데이' 역시 '꾼'의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3위로 순위가 밀렸다.

 

[사진 = 영화 '꾼' 스틸컷]

 

'토르 라그나로크', '저스티스리그' 두 작품이 연달아 흥행하면서 한국 영화는 주춤했다. '범죄도시' 이후 흥행작이 없는 상황 속에서 현빈, 유지태 주연의 케이퍼 무비 '꾼'이 개봉하며 판도가 달라졌다.

'꾼'은 남다른 캐스팅으로 크랭크인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도둑들', '마스터' 뒤를 잇는 범죄 케이퍼 무비로 각 캐릭터의 개성넘치는 활약상에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범죄도시'의 박스오피스 순위는 여전하다. 4계단 뛰어오른 영화 순위 6위를 기록했다. 현재 '범죄도시'의 관객수는 680만 관객으로 700만 관객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12월에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강철비', '1987', '신과함께' 등 다양한 작품이 개봉한다. 비수기라는 11월에 개봉한 '꾼'이 12월에도 흥행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꾼'의 남다른 흥행 스코어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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