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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WFSO 유소년리그 25일 개최…한국 MMA 밝은 미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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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WFSO 유소년리그 25일 개최…한국 MMA 밝은 미래 확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1.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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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세계격투스포츠협회(WFSO) 유소년리그로 한국 종합격투기(MMA)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

WFSO는 25일 서울 청담동의 압구정/로드 짐에서 제3회 WFSO 유소년리그를 개최했다.

WFSO 유소년리그는 MMA 대중화와 프로 파이터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해 3월 첫 대회를 치렀고, 이번에 3회째를 맞이해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고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

▲ 제3회 WFSO 유소년리그가 25일 개최됐다. [사진=로드FC 제공]

이번 대회는 나이를 기준으로 유치부(5~7세), 초등부(1~2학년, 3~4학년, 5~6학년)까지 매트 경기로 진행됐다. 중등부와 고등부까지는 케이지 경기. 참가자들의 기량과 안전을 고려에 각 부에 따라 적용되는 룰이 다르다.

대회를 지켜본 정문홍 WFSO 회장은 “이번 대회까지 총 3회의 유소년리그를 개최했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많은 유망주들이 모여 한국 MMA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 MMA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유망주들을 위해 대회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정문홍 로드FC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로드 투 아솔’은 전 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로드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6개국에 생중계되는 한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로드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로드FC가 함께하는 한국 최초 지상파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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