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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상혁,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 하지 않았다' 이후 근황? 식당 사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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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상혁,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 하지 않았다' 이후 근황? 식당 사장으로 변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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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사람이 좋다'에서 그룹 클릭비의 멤버 김상혁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26일 방송 예정인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클릭비 멤버로 소녀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김상혁이 출연한다. 김상혁은 2000년대 클릭비로 데뷔, 이후 꽃미남 외모와 입담으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통했다.

그러나 김상혁에게 위기가 다가왔다. 23살 당시 음주운전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상혁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말로 대중들에게 외면받았다. 음주운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던 그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사람이 좋다' 클릭비 김상혁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이후 김상혁은 여러차례 방송에 복귀하고자 했지만 녹록치 않았다. 그러던 중 어머니의 사업마저 실패하고 가세는 기울었다. 김상혁은 이후 요식업 사업을 하며 직접 발로 뛰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카메라 앞에 설 수 없게 됐지만 김상혁은 여전히 방송출연을 꿈꾼다. 김상혁은 "제가 주가 아니여도 방송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란 자신이 있다"며 방송복귀를 꿈꿨다. 클릭비 멤버들과 웹예능 '클릭비의 월차'로 오랜 팬들과도 소통하기 시작했다.

김상혁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형제들과 함께 살아왔다. 김상혁은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아버지에 대한 솔직한 그리움도 털어놨다.

인기스타에서 이제는 식당 사장으로, 클릭비 김상혁의 제 2의 인생도전은 '사람이 좋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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