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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전준범 터지면, 허재 또 웃는다 [한국-중국 농구 월드컵]

기사승인 2017.11.26  12: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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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농구 대표팀이 안방에서 A매치를 치른다. 상대는 ‘만리장성’ 중국이다. 다시 한 번 오세근(30·안양 KGC인삼공사)과 전준범(26·울산 현대모비스)의 ‘쇼타임’을 만끽할 시간이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26일 밤 7시 고양체육관에서 중국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뉴질랜드 원정을 잡고 온 한국은 농구 열기에 불을 지피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프로농구(KBL) 최고 센터 오세근과 미친 슛 감각으로 연신 3점포를 꽂아댄 전준범이 활약하면 2연승이다. 둘은 뉴질랜드전에서 각각 14점 10리바운드(더블더블), 22점(3점슛 6개)을 기록, 승리를 쌍끌이 했다.

 

▲ 대표팀 대들보 오세근. 뉴질랜드전 더블더블로 승리에 앞장섰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오세근은 신장은 200㎝로 김종규(창원 LG, 207㎝), 이승현(현대모비스, 203㎝)보다 작지만 흑인 못지않은 파워, 준수한 점퍼와 부드러운 스텝의 일대일 능력, 슈터들에게 피딩하는 시야까지 갖춘 아시아 최정상급 센터다. 리난 중국 감독도 그를 경계 1호로 꼽았다.

전준범은 KBL에서보다 국제대회에서 더 빛을 발하는 재밌는 캐릭터다. 어지간해선 오픈 찬스를 놓치지 않는다. 국가대표 빅맨들이 궂은일로 공간을 만들면 빈틈을 찾아가 여지없이 장거리포를 꽂는다. 한 번 폭발하면 막을 수 없다.

오세근의 스크린, 전준범의 외곽슛은 뉴질랜드전 승리 공식이었다. 전준범은 8개 중 6개를 적중했다. 막판 살얼음판 2점차 리드에서 터진 클린슛은 FIBA가 선정한 베스트5 장면에 꼽혀 세계 농구계의 주목을 받았다.

 

▲ 슈터 전준범. 그가 터지면 한국은 웃는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중국의 FIBA 랭킹은 24위로 34위인 한국보다 높다. 아시안게임, 아시아컵 등 아시아 대회에서 이란과 함께 늘 우승권에 있는 나라다. 현재는 세대교체 과정에 있어 젊은 선수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월드컵 개최국이라 이미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 점은 한국에 호재로 작용한다. 중국은 이젠롄(213㎝)은 궈아이룬(192㎝) 저우치(216㎝) 등 주축을 소집하지 않고 평균 연령 24세인 1.5군 엔트리를 꾸렸다. 2연승을 위한 최적 환경은 마련된 셈이다.

한국이 중국을 잡으면 조별리그에서 절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중국, 뉴질랜드, 홍콩과 한 조에 묶인 한국은 홈 앤드 어웨이 6경기에서 상위 3위 안에 들면 2라운드로 진출한다. 2라운드 12개국 중 7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오세근#전준범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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