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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중계] 독일-남아공-브라질 잇는 죽음의 조 나올까?

기사승인 2017.12.02  0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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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시작을 앞두고 있다. 월드컵 개막까지 6개월여. 앞으로 이날 한 조에 묶이는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의 조 편성 만큼 관심을 모으는 것이 바로 그 누구도 16강행도 예측하기 힘든 ‘죽음의 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 콘서트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SBS, KBS, MBC 생중계)을 진행한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에서는 포트 2에 배정받은 스페인이 속한 조가 죽음의 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최악의 경우 브라질 혹은 리오넬 메시(왼쪽)의 아르헨티나와 한 조를 이룰 수도 있다. [사진=AP/뉴시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은 대륙별 분배 원칙에 무게를 두고 포트를 배정했던 방식과 달리 FIFA 랭킹(10월 기준)에 따라 순차적으로 포트를 배정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포트 2에 스페인(8위)과 잉글랜드(12위) 등이 배정됐다. 최강으로 분류되는 포트 1 국가들 중 이들과 만날 조가 바로 죽음의 조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모두 죽음의 조가 나왔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F조에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스웨덴, 나이지리아가 한 조에 편성됐다.

아르헨티나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에르난 크레스포 등을 중심으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1승 1무 1패(승점 4)로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어느 팀 하나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스웨덴과 잉글랜드가 나란히 1승 2무(승점 5)를 기록했다. 조 1위는 승점-골득실까지 잉글랜드와 동률을 이루고 다득점에서 한골 앞선 스웨덴이 차지했다.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는 1무 2패로 아르헨티나와 함께 죽음의 조의 희생양이 됐다.

아르헨티나가 또다시 죽음의 조에 편성됐지만 신예 리오넬 메시와 카를로스 테베스, 에르난 크레스포, 하비에르 사비올라, 후안 로만 리켈메 등 화려한 선수진을 구축해 2승 1무(승점 7)로 아르연 로번과 루드 판 니스텔루이, 로빈 판 페르시, 웨슬리 스네이더 등의 네덜란드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로 4년 전의 악몽을 지웠다.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코트디부아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가 C조에서 경쟁했다.

코트디부아르는 드록바, 바카리 코네, 야야 투레 등을 내세워 강하게 맞섰지만 전통의 강호들을 상대로 고전하며 1승 2패(승점 3)으로 탈락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바통을 코트디부아르가 넘겨받았다. G조에서 브라질, 포르투갈, 북한과 만났다. 북한은 1골을 넣는 동안 12실점하며 3패로 탈락했다. 브라질은 2승 1무(승점 7)로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이 1승 2무(승점 5)로 코트디부아르(1승 1무 1패, 승점 4)를 따돌리고 조 2위로 16강에 나섰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B조의 면면이 가장 화려했다. 네덜란드와 스페인, 칠레, 호주가 한 조를 이뤘다. 네덜란드는 3승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2006년에 이어 죽음의 조에서도 강력한 생존력을 보였다.

칠레가 2승 1패로 16강에 진출한 반면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1승 2패로 맥없이 탈락했다. 직전 대회 우승 주역이었던 사비 알론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페르난도 토레스, 다비드 실바 등이 대부분 남아 있는 상황이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이번 대회에서 나올 수 있는 최악의 조 구성은 포트 2의 스페인이 소속하는 조가 될 확률이 크다. 포트 1에서 브라질(2위) 혹은 아르헨티나(4위)가 나온다면 경쟁은 더욱 뜨거워진다. 포트 3에서는 덴마크(19위), 포트 4에서는 지난 10월 한국을 2-4로 꺾었던 모로코(48위)가 다크호스로 이변을 연출할 수 있는 유력 후보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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