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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험난한 여정, 손흥민-기성용-이근호-구자철 각오는?

기사승인 2017.12.02  09: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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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축구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강한 상대들과 연이어 맞붙게 됐다. 매우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과 기성용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강팀들과 격돌하는 각오를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 결과를 모두 발표했다.

포트4에 속한 한국은 마지막까지 일본과 조별 배정이 결정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결국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피파) 랭킹 1위 독일을 비롯해 멕시코(16위), 스웨덴(25위)과 묶였다.

▲ 2일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식 행사에 참석한 김남일 코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신태용 감독, 차범근 전 감독, 박지성 본부장(왼쪽부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세 팀 모두 피파랭킹 62위(2017년 10월 기준)인 한국에 버거운 팀들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대표팀 선수들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어느 조에 들어가든 각오가 돼 있었다”며 조추첨 결과를 의연하게 받아들였다. 월드컵까지 남은 기간 동안 상대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 손흥민 = 훈련이 끝나고 오는 길에 조추첨이 시작돼 급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집으로 왔다. 난 아직도 브라질의 눈물을 기억한다. 어떤 팀이든 우리보다 강팀이고 어려울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얼마나 잘 준비 하느냐에 따라 2014년 브라질의 눈물이 웃음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에는 우리 선수들과 대한민국의 모든 축구인과 축구팬들이 하나가 되어서 후회하지 않는 월드컵을 만들고 싶다.

△ 기성용 = 쉽지 않은 그룹이다. 하지만 월드컵은 어떠한 일도 벌어질 수 있다. 첫 번째 경기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 본다.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 후회없도록 준비하겠다.

△ 이근호 = 생각했던 대로 쉽지는 않다. 분명히 강팀들과 한 조가 되었지만 어떤 조에 들어갔어도 우리는 약체인 게 당연한 것이기에 각오는 하고 있었다. 월드컵까지 우리 조직력을 잘 다져서 더욱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독일과 첫 경기가 아니라는 거다, 스웨덴과 서전을 잘 준비해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

△ 구자철 = 월드컵에선 어떤 그룹도 쉬운 그룹이 없다. 모두가 다 최고의 팀들이기 때문이다. 모든 선수들의 꿈이고 나라를 대표해서 뛸 수 있는 최고 권위의 대회이기 때문에 그 어떤 상대와도 조금이라도 쉬운 경기가 없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으로서 최선의 준비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개개인만으로는 결과를 가져올 수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진 개개인의 기량과 팀으로서 단단히 뭉쳐 후회없는 최고의 월드컵이 러시아에서 펼쳐지길 기대한다.

△ 박지성 본부장 = 세 팀을 상대로 잘 준비할 필요가 있다. 결국엔 부상없이 얼마나 팀으로서 잘 준비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집중해서 최대한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모습들을 월드컵에서 보여주기를 바란다. 대표팀이 모여서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각자 소속팀에서 자기 스스로의 컨디션 조절을 잘 하고 부상을 조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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