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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해외언론의 신태용호 분석, "손흥민 빼면 날카로운 공격수 없어"

기사승인 2017.12.02  1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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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손흥민을 제외하고 날카로운 공격수가 없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분석한 신태용호의 냉정한 현실이다. ESPN은 2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이 끝난 뒤 각 조 판도를 예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피파랭킹) 1위 독일. 16위 멕시코, 25위 스웨덴과 F조에 속한 한국은 16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 신태용호 공격수로 뛰고 있는 손흥민. [사진=뉴시스]

ESPN은 F조에서 독일이 1위, 스웨덴이 2위, 멕시코가 3위, 한국이 4위에 자리할 것으로 예상하며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을 제외하면 날카로운 공격수가 없다. 전적으로 손흥민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SPN 산하 통계전문연구소에서 SPI(축구 파워 인덱스)를 적용해 예상한 16강 진출 가능성에서도 한국은 F조 최하위였다. 독일이 82.5%, 멕시코가 51%, 스웨덴이 48.2%였다.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18.3%에 불과했다.

이 언론은 독일을 F조 1강에 올려놓으며 “같은 조 팀들 중에 두려워할 나라는 없어 보인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했다. 다만 2번 포트의 멕시코를 3위로 예상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대표팀을 은퇴한 스웨덴을 2위에 올려놨다. ESPN은 멕시코에 대해 “코파 아메리카,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에 올랐지만, 한계가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 ESPN이 공개한 F조 4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에서 한국이 가장 낮은 18.3%를 기록했다. [사진=ESPN 홈페이지 캡처]

독일의 저명한 매체인 ‘키커’도 한국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이 매체는 “독일과 한국은 월드컵에서 두 번 만났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경기(독일 3-2 승)를 치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준결승에서 승리(1-0)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02년 월드컵 이후 독일은 2004년에 열린 한국과 친선경기에서 1-3으로 패한 적이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은 당시 월드컵 4위에 오른 팀과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마지막 10차전까지 가서야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키커는 이 점을 지적했다. “한국은 예선에서 9번째 월드컵 진출을 위해 여러 어려움을 겪었고 스스로 진출을 확신하지 못했다.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됐고,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로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손흥민과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을 한국의 주요 선수로 소개한 키커는 “우리는 세계 챔피언과 경기하는 게 행복하다”는 손흥민의 코멘트도 실었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희박한 팀. 지역예선부터 어려움을 겪은 팀으로 해외 언론들은 한국을 바라보고 있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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