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격조있는 목소리의 뮤지션 '비뮤티(Vimutti)'가 단독콘서트 '더 보이스'를 개최한다.

7일 비뮤티 공연 관계자는 "오는 20일 비뮤티가 홍대 인근 '에반스 라운지(Evans Lounge)'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대중음악과 크로스오버, 클래식 음악까지 아우르는 비뮤티가 펼칠 이날의 무대를 관람한 모든 관객들에게는 비뮤티 1집 'Rest' 음반이 선물로 증정한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비뮤티는 이번 공연에 버클리음대 출신 6인조 밴드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 스탠다드 팝과 록은 물론 뮤지컬 넘버들과 자작곡들을 선보인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을 앞둔 비뮤티는 "크로스오버나 뮤지컬 또는 클래식한 곡들은 주로 큰 공연장에서 들을 수 있다. 하지만 클럽공연의 메카라고 하는 홍대 공연장에서 관객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스탠다드 팝과 록, 크로스오버 곡들을 노래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꾸준히 클럽공연을 할 예정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비뮤티의 단독콘서트 '더 보이스'의 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오후4시부터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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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