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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한 동아시안컵] 김윤미에 선취골 허용, 멀어져가는 우승의 꿈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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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한 동아시안컵] 김윤미에 선취골 허용, 멀어져가는 우승의 꿈 (전반종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2.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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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우승의 꿈이 멀어져가고 있다. 윤덕여호가 강호 북한전에서 선제골을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4시 10분 일본 지바의 소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북한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0-1로 리드를 허용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유영아가 최전방에 섰고, 그 뒤를 한채린, 이민아, 장슬기, 강유미가 2선으로 받쳤다. 주장 조소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으며, 포백은 이은미, 김도연,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했다. 골키퍼 김정미가 골문을 지켰다.

1차전에서 일본에 패했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 허나 한국은 북한의 일방적인 공세에 맥을 추지 못했다. 이렇다 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흐름을 완전히 주도한 북한은 전반 17분 리향심이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으로 달려들던 김윤미가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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