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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이바나 30점 폭발' 한국도로공사, 6연승 선두 질주 '이상무'

기사승인 2017.12.13  00: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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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기세가 놀랍다. 6연승, 파죽지세다.

한국도로공사는 12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화성 IBK기업은행과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30득점을 기록한 이바나의 맹활약 속에 세트스코어 3-1(25-20 25-15 21-25 25-19)로 승리를 거뒀다.

9승 4패, 승점 29를 기록한 한국도로공사는 2위 수원 현대건설(승점 24)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 김천 한국도로공사 이바나(오른쪽)가 12일 화성 IBK기업은행과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강력한 스파이크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팀 공격의 38%를 책임진 이바나는 성공률 49.12%을 기록하며 30득점을 쏟아 부었다. 배유나(13득점)와 정대영(10득점), 박정아, 진새얀(이상 8득점)도 고른 득점을 쌓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세트 21-20에서 이바나와 정대영의 오픈 공격, 상대 범실로 세트스코어를 만든 도로공사는 이바나의 백어택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쉽게 따냈으나 방심한 탓인지 3세트 19-17에서 2득점 하는 동안 8점을 빼앗기며 IBK기업은행의 반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4세트 다시 정신을 차렸다. 9-11로 뒤진 상황에서 정대영의 이동 공격, 배유나의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반전했고 13-12로 역전한 뒤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3연승에 실패한 IBK기업은행은 7승 6패(승점 20)을 기록, 3위에 머물렀다.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인천 대한항공이 홈팀 의정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2(20-25 25-19 25-21 21-25 15-9)로 꺾었다.

대한항공은 5세트 홀로 7점을 쓸어담은 가스파리니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풀세트 접전 승리를 따냈다.

가스파리니가 양 팀 최다인 33득점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대한항공은 8승 7패, 승점 24를 쌓으며 KB손해보험(승점 23)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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