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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KGC인삼공사, 연패 사슬 끊을 주인공은? [SQ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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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KGC인삼공사, 연패 사슬 끊을 주인공은? [SQ프리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2.13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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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나란히 연패 늪에 빠져있는 팀들끼리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GS칼텍스와 대전 KGC인삼공사 중 어디가 웃을까?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나란히 연패에 빠져 있다. 5위 GS칼텍스(5승 7패 승점 11)는 2연패, 4위 KGC인삼공사(5승 7패 승점 16)는 3연패다.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선두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벌써 승점 29(9승 4패)까지 확보한 상태다. 여기서 더 처지면 시즌 중후반 이후 반격이 힘들다.

 

▲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야전사령관 한수진(왼쪽), 이재은. [사진=KOVO 제공]

 

가뜩이나 5세트 승부가 많이 승점 관리가 여의치 않았던 GS칼텍스는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세트 스코어 0-3으로 졌다. 승점을 하나도 따내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더 심각하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0-3으로 패했다. 연패만큼 우울한 건 주포 알레나의 몸 상태. 최근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데, 공격 성공률과 득점이 뚝 떨어졌다. 만약 이날 알레나가 출전하지 못한다면 한수지가 그 자리를 메워야 한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젊은 팀 특유의 끈질기고 활기찬 플레이로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 장충체육관을 찾아오신 많은 팬들께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 센터 문명화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치른다면 좋은 면모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꼭 이기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연패를 끊어야한다는 공통 미션을 안고 있다. 과연 어느 팀이 발등의 불을 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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