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빅뱅의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이 2018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같은 빅뱅의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닮은꼴 커플로 주목 받고 있다.
1일 오전 디스패치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거나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열애설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만 벌써 세 번째다.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진 이주연은 가수 출신 연기자다. 지난 2009년 아이돌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이주연은 인형처럼 아름다운 외모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아이돌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14년부터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태양과 미래를 약속한 배우 민효린 또한 JYP 엔터테인먼트 출신 연습생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JYP에서 가수로 데뷔하지 못했던 그는 지난 2007년 첫 번째 미니 앨범 'RinZ'를 발매하며 가수로서 잠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이후 민효린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아이돌가수로서 꿈을 이루기도 했다.
이주연과 민효린은 1988년생 동갑내기인 지드래곤 태양보다 각각 1살과 2살이 많은 연상녀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두 커플이 가수 출신 연기자란 공통점과 연상이란 공통점을 지녔다며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이주연 두 사람이 태양 민효린 커플처럼 결혼에 골인하는 게 아니냐며 조심스러운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일부 팬들은 빅뱅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품절남'이 된 태양의 결혼 발표 이후 결혼할 다음 타자로 지드래곤을 꼽기도 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공식 입장을 통해 빅뱅 태양과 민효린이 오는 2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후 태양은 군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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