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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그것이 알고싶다' 투자 열풍 비트코인 다뤘지만 시청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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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그것이 알고싶다' 투자 열풍 비트코인 다뤘지만 시청률 '소폭 하락'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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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가상화폐 열풍을 이끌고 있는 비트코인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시청률은 소폭 하락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는 8.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가상화폐 열풍을 이끌고 있는 비트코인을 다뤘다 [사진 =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식을 줄 모르는 가상화폐 열풍의 주인공 비트코인을 다루겠다고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비트코인이 고수익 투자 기회인지, 기회를 가장한 버블인지에 대한 논란에 대해 집중 조명했지만 기존에 아는 내용과 크게 다를바 없다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시청자도 있었지만 시청률은 결과적으로 소폭 하락에 그쳤다.

지난 방송에서 '플란다스의 계'를 집중 조명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번주에도 8% 시청률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지만 시청자들이 일부 이탈하며 높은 관심에 비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992년 3월 시작해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두 자릿 수 안팎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현재까지 롱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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