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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윔블던] 손흥민, 골 없어도 빛났다! 묵직한 존재감 입증

기사승인 2018.01.08  08: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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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비록 골은 넣지 못했지만 교체 투입 이후 움직임은 매우 좋았다.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위협적인 슛으로 팀 내 핵심 자원임을 입증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2018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AFC윔블던(3부리그 소속)과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14분 교체 출장해 임팩트 있는 면모를 보여줬다.

 

▲ 손흥민이 윔블던전에서 교체 투입돼 인상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AP/뉴시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핵심 2선 공격 자원들을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해리 케인과 페르난도 요렌테를 투톱에 놓은 4-4-2 전술을 사용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전반 초반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84%의 점유율을 뽐내며 윔블던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정작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 막판 케인이 상대 골키퍼와 두 차례 맞섰지만 회심의 슛이 막혔다.

토트넘이 후반 초반까지 고전하자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14분 손흥민을 교체 투입했다. 손흥민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피치를 밟았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되자마자 왼쪽에서 존재감을 높였다. 출전 3분 만에 골이 터졌다. 케인이 상대 골문 정면에서 무사 시소코의 어시스트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막혀있던 혈을 뚫은 토트넘은 2분 뒤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연속 슛이 수비수에 맞고 흐르자 케인이 가볍게 마무리했다.

후반 26분엔 얀 페르통언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3-0으로 달아났다.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은 손흥민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40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때렸다. 하지만 이것이 골대를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5일 웨스트햄전에서 원더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비록 연속골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현지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ESPN은 손흥민에게 팀 내 공동 4위에 해당하는 평점 7을 매겼다. 베르통언(9점), 케인, 시소코(이상 8점)의 뒤를 이었다.

이 매체는 팀의 FA컵 32강 진출을 도운 손흥민에 “골이 터지지 않았을 때 교체 투입돼 큰 환호를 받았다. 토트넘에서 또 다른 위협적인 존재였다”면서 “방향을 바꾸는 슛이 골대를 때려 거의 득점할 뻔했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2018년 들어 2~3일 간격으로 리그와 FA컵을 소화하고 있는 손흥민이 체력적인 우려 속에서도 알토란같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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