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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뉴스룸' 언급에 박병호 화답 "선배를 뛰어넘진 못해도..."

기사승인 2018.01.09  19: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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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승엽 선배를 뛰어넘진 못하지만...”

미국 생활을 마치고 KBO리그(프로야구)로 돌아온 박병호(32·넥센 히어로즈)가 ‘국민 타자’ 이승엽(은퇴, 전 삼성 라이온즈)이 일군 업적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

박병호는 9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복귀 기자회견에서 이승엽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승엽 선배가 만들어놓은 홈런 기록 뒤를 따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 지난해 12월 일구상 시상식 때 함께 앉아 이야기하는 이승엽(왼쪽)과 박병호. [사진=뉴시스]


지난해 10월 대구 넥센전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 이승엽은 12월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 출연, 홈런왕 계보를 이은 박병호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승엽은 “박병호의 심정을 이해한다. 모든 환경이 바뀌어서 적응하기 힘들었을 거라 생각한다”며 “박병호의 선택을 존중한다. 앞으로 박병호의 야구인생을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엽은 KBO 15시즌 동안 통산 467홈런을 날렸지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2년간 시련을 겪은 박병호처럼 일본프로야구(NPB)에서 극심한 슬럼프를 겪어 은퇴를 고민했던 적이 있다.
 

▲ 9일 복귀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박병호. [사진=뉴시스]


이승엽은 “박병호는 프로야구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을 쳤다”며 “두 시즌에 100홈런을 친 건 너무나 대단한 일이다. 나를 목표로 해서 뛰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격려했다.

귀국 기자회견에서 이승엽 이야기가 나왔고 박병호는 “함께 선수생활 할 때도 기록을 깨달라고 전달 많이 해주셨다”며 “저는 이승엽 선배가 말 걸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어 “은퇴하셔서 많이 아쉽다”며 “제가 이승엽 선배를 넘어서진 못하겠지만 만들어놓으신 홈런 부분을 뒤따라가고 싶다”는 존경심을 나타냈다.

박병호의 통산 홈런은 210개. 이승엽의 기록까지 도달하려면 대포 257개를 더 날려야 한다. 한 해 40개씩 때려도 6년이 넘는 세월이 필요하다. 만만찮은 기록을 향해 다시 뛰는 박병호다.

 

#이승엽#박병호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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