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라디오스타'에 고정MC가 된 차태현이 천만 배우로 등극하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올랐다. 이날 첫 고정이 된 차태현은 천만 배우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연출 한영롱)에 첫 고정 진행자로 등장한 차태현은 영화 '신과 함께'로 '천만 배우'가 된 소감을 전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MC 세 사람이 천만 배우가 된 소감을 물어보자, 차태현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후 (작품이 흥행한 건) 처음이다"라며 "정말 좋다"고 미소를 보였다.

지난해 20일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는 누적 관객수 천만을 돌파했다. 10일 오후 현재 1183만3165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역대 영화 흥행 순위 10위에 랭크됐다.

주호민 작가가 선보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는 차태현 뿐 아니라 주지훈, 하정우, 김향기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신과 함께'에는 김하늘 이정재 이경영 등 특별 출연하는 배우들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신과 함께'는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이후 장기간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한 달가까이 지난 10일 현재까지도 영화 '1987'과 1위 자리를 놓고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영화 '신과 함께'는 국내 뿐 아니라 대만 등 해외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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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