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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코파델레이 V20 순항, 프리메라리가 부진은 잠시 잊고

기사승인 2018.01.11  09: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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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진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누만시아를 꺾고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에 진출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와는 달리 통산 20번째 우승컵을 향해 순항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누만시아를 불러들여 2017~2018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2-2 무승부이지만 1,2차전 합산 스코어 5-2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에 성공했다. 

 

▲ 누만시아와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홀로 두 골을 넣은 루카스 바스케스가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루카스 바스케스가 멀티골로 활약했다. 바스케스는 전반 10분 카르바할이 올린 크로스를 원 바운드 헤더로 연결, 선제골을 뽑아냈다. 1-1로 맞선 후반 13분에 또 아센시오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뽑았다.

올 시즌 리그에서 24경기 5골을 기록 중인 바스케스는 코파 델 레이에서만 3경기 3골을 터뜨렸다.

누만시아 기예르모 이에로는 전후반 막판 각각 득점했으나 팀의 탈락으로 빛이 바랬다.   

레알은 지난 5일 1차전에서 프란시스코 카시아, 다니 세바요스, 헤수스 바예호, 테오 페르난데스, 마르코스 요렌테, 바스케스, 마요랄 등 2진을 대거 기용했다. 그럼에도 가레스 베일과 이스코의 페널티킥, 마요랄의 릴레이 골로 3-0으로 승리했고 2차전에도 로테이션을 돌렸다. 

레알은 1903년부터 시작된 코파 델 레이에서 19회 정상에 올랐다. 최다 우승 3위다. 바르셀로나가 29회로 1위, 아틀레틱 빌바오가 23회로 2위다. 레알은 2014년 결승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트로피를 들었다. 4년 만의 우승 도전이다. 

레알은 프리메라리가에서 승점 32로 4위에 처져있다. 바르셀로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긴 했으나 격차는 16점이라 추격이 쉽지 않다. 코파 델 레이에서 주전들을 대거 쉬게 한 레알은 오는 14일 비야레알을 홈으로 불러들여 반등을 노린다.

레알과 함께 8강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발렌시아, 레가녜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등이다. 오는 12일 세비야와 카디스, 바르셀로나와 셀타 비고, 에스파뇰과 레반테 경기가 끝나면 8강 대진을 추첨한다. 17일 1차전, 24일 2차전이 예정돼 있다. 

 

#레알마드리드

유진규 기자 dha843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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