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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 롯데행 임박, 자이언츠가 누릴 효과는?

기사승인 2018.01.11  08: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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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채태인(36)의 '부산행'이 임박했다. 강민호를 삼성 라이온즈에 내주고 최준석을 놓았지만 민병헌과 채태인을 영입했으니 공격력 손실은 크게 없는 롯데 자이언츠다.

스포츠서울은 11일 오전 “롯데가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넥센 히어로즈 채태인을 데려온다”고 단독 보도했다. 대신초, 대동중, 부산상고 출신의 채태인은 돌고돌아 마침내 고향에서 야구인생 말년을 보내게 됐다.

채태인의 합류로 롯데는 6번 타자까지 막강한 타순을 구축하게 됐다. 채태인의 통산 타율은 0.301(3202타수 965안타).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2013년 94경기 0.381, 2015년 104경기 0.348, 지난해 넥센에서 0.322를 기록한 교타자다.
 

▲ 채태인이 고향팀인 롯데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롯데는 앞서 두산 베어스에서 자유계약(FA) 권리를 획득한 외야수 민병헌을 4년 80억 원에 잡았고 손아섭을 4년 88억 원에 잔류시켰다. 민병헌, 손아섭, 전준우가 선봉에 서고 이대호와 채태인, 앤디 번즈가 4~6번에서 타점을 쓸어 담는 그림이 나온다.

채태인은 최준석과 포지션(1루수 혹은 지명타자)이 같다. 역시 1루수와 지명타자로 나설 이대호와 수비 시간을 나눠 갖는다. 병살타는 크게 줄어들 게 확실하다. (지난해 최준석 24개, 채태인 9개) 왼손잡이라 우투좌타인 손아섭과 좌타자로서 라인업에 중심을 잡는다.
 

▲ 채태인은 8할대 후반 OPS를 기록할 수 있는 교타자다. [사진=뉴시스]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으나 방망이로는 여전히 경쟁력 있는 채태인이다. 젊은 선수에 가중치를 두는 넥센 소속이라 FA임에도 외면당했으나 출루율(0.388), OPS(0.888)이 수준급이다. 라인드라이브 타구 생산 능력은 정평이 나 있다.

내구성에도 큰 문제가 없다. 최근 4년 출장 횟수가 124, 104, 124, 109경기다. 장타력이 나아질 요인도 있다. 넥센 안방인 고척 스카이돔은 좌우 99m, 중앙 122m, 펜스 높이 4m였으나 롯데 홈인 사직은 좌우 95m, 중앙 118m 펜스 높이 4.8m다.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한 점도 롯데에 큰 보탬이 된다. 흐름을 타면 신바람을 내다가도 큰 경기에선 울렁증으로 무너지는 일이 잦았던 자이언츠다. 채태인은 2011~2014년 4시즌 연속 통합 우승했던 삼성 왕조의 주역이었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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