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생'과 '태양의 후예'에서 감초역할을 펼친 배우 태인호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쏟아지는 관심 때문일까? 연민지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1일 연예매채 OSEN은 연민지와 태인호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여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인호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힘들다"며 열애설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공식적인 입장이 없기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에 관한 소식은 아직까지 '설'에 그치고 있다.
태인호와 연민지는 각각 조연 배우로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연민지는 2001년 '연인천하'로 데뷔한 이후 '신들의 만찬', '달콤한 비밀'에 출연했다. 태인호가 '미생', '태양의 후예'로 주목받은 것과 비교할 때 대중적 인지도가 적은 연민지는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연민지는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한다. 그러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연민지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39살이 된 태인호는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를 수료한 뒤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미생’, ‘태양의 후예’, ‘낭만닥터 김사부’, ‘그냥 사랑하는 사이’, 영화 ‘브이아이피’, ‘국제시장’, ‘신세계’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태인호와 열애설에 휩싸인 연민지는 그보다 4살 어린 1984년생이다. 연민지는 드라마, 영화, CF,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덕성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을 수료한 뒤,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여인천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들의 만찬’, ‘남자가 사랑할 때’, ‘달콤한 비밀’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