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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한숨' 무대서 감정 북받쳐 노래 이어가지 못했다 '시청자도 뭉클'(2018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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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한숨' 무대서 감정 북받쳐 노래 이어가지 못했다 '시청자도 뭉클'(2018 골든디스크)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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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가수 이하이가 故 종현을 추모하는 무대로 '한숨'을 불렀다. 하지만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하이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종현의 자작곡 '한숨'을 불렀다.

 

가수 이하이가 종현을 추모하는 무대로 '한숨'을 불렀다. [사진 = JTBC 온에어 '제32회 2018 골든디스크'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본상에서는 짧지 않은 영상을 통해 종현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 현장의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을 모두 숙연케 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검은 복장으로 등장한 이하이는 고인의 자작곡 한숨에 감정을 실어 불렀다. 하지만 노래 중간 자신의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한동안 무대를 이어가지 못해 시청자들의 마음 한구석을 자극했다.

이하이의 '한숨' 무대 뒤 MC 성시경은 자신이 진행했던 MBC FM4U '푸른밤'의 후임 DJ였던 가수 종현과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후보에는 세븐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신화, 씨엔블루, 아스트로, 아이유, 업텐션 에이핑크, 여자친구, 위키미키, 정용화, 젝스키스, 태민, 태양, 태연, 틴탑, 황치열, B1A4, 엑소(EXO), GOT7, JJ Project, NCT 127, 트와이스, 뉴이스트 W, 러블리즈,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BTS), 비투비가 이름을 올렸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0, 11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됐으며 11일에는 음반 부문 시상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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