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공유‧정유미, 안다‧만수르가 ‘결혼설’, ‘청혼설’ 등 루머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이정진‧이유애린까지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배우 이정진,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은 열애를 인정했지만, 결혼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좋은 선후배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정진, 이유애린의 만남은 7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결혼 날짜가 정해지거나 결혼식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는 “두 사람이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에 관련된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난 9일에는 공유, 정유미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결혼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시작됐다.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장소와 에피소드가 언급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결혼설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결혼설과 관련된 루머를 추가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지난해 12월 22일에는 가수 안다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자 조카 자예드 만수르에게 청혼을 받았다는 것. 이날 안다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안다 소속사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안다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며 안다와 만수르 가문이 어떤 관계도 없음을 밝혔다.
안다는 ‘청혼설’로 인해 오히려 대중들에게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실제 지난 2016년 1월에는 한 매체로부터 셰이크 만수르 가족 중 한 명이 안다에게 청혼했다는 보도가 꾸준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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