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세 배우’ 박보검을 서울 도심에서 만날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여의도에 뜬다.

박보검은 오는 16일 오후 6시 17분부터 3분간 서울 영등포구에 자리한 여의도 IFC몰 인근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를 나른다.

박보검은 올림픽 후원사인 코카-콜라의 광고 모델로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코카-콜라 측은 “박보검이 여의도 성화봉송으로 ‘보검 매직’을 발산할 예정”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표팀의 금빛 선전을 기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보검은 봉송 중 성화가 잠시 쉬며 평창을 향한 응원과 함께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행사 ‘플레임 스톱’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박보검에 앞서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도 평창 대회 '붐업'에 힘을 보탠다. 같은날 오후 6시 8분부터 3분간 여의도 윤중로 인근에서 성화를 봉송한다.

마마무 전 멤버 솔라, 화사, 휘인, 문별은 축하행사를 통해 코카-콜라가 제작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주제가 ‘Taste the Feeling’를 열창한다.

지난해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시작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전국 방방곡곡을 거쳐 마침내 수도 서울로 올라왔다. 대회 개막일인 새달 9일까지 세상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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