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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정소림 진행 황규형-이승원 해설, 시청자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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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정소림 진행 황규형-이승원 해설, 시청자 반응은?
  • 유진규 기자
  • 승인 2018.01.1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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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진규 기자] ‘오버워치 리그 시즌1‘이 2일차를 맞이했다. 해설진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첫날과는 다른 라인업에 시청자들도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 2일차 해설진은 정소림 캐스터, 황규형 이승원 해설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 스핏파이어와 플로리다 메이헴 경기 등 3경기를 온라인 플랫폼 트위치 TV를 통해 중계했다.

 

▲ 오버워치 리그 2일차. 정소림 캐스터(가운데), 황규형(왼쪽), 이승원 해설위원이 나섰다. [사진=트위치 TV 오버워치 리그 채널 캡처]

 

트위치 TV 오버워치 한국어 채널 실시간 시청자는 2만 명에 육박했고 오버워치 공식 채널에는 20만 명이 몰렸다. 시청자들은 전날과 다른 해설 구성에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위치 TV 채팅 채널에서는 “해설진 어제도 좋고 오늘도 만족스럽다”, “난 이 해설이 그리웠다”는 의견과 “어제에 비해 목소리 톤이 다들 좋아서 듣기 편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오버워치 관련 커뮤니티에는 “어제는 경기 화면과 다른 이야기가 많았는데 오늘은 만족스럽다”, “오늘 승원좌(이승원 MBC스포츠플러스 오버워치 리그 해설 별명) 해설 올타임 넘버 원인거 증명하고 계심”이라는 칭찬글이 보였다. 

 

▲ 보스턴과 뉴욕의 오버워치 리그 2일차 3경기. [사진=트위치 TV 오버워치 리그 채널 캡처]

 

일부 이용자들은 ”해변김(김정민 전 OGN 오버워치 APEX 해설 별명)이 그리운건 어쩔 수 없다”며 이번에 합류하지 않은 위원을 그리워 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케이블 게임 채널 OGN이 주관한 오버워치 APEX 대회가 있었다. 그러나 2018년부터 오버워치 제작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주관하는 오버워치 리그가 출범했다. 이에 국내 대회가 지난해 10월 21일 시즌4 결승전을 끝으로 종료됐고 많은 오버워치 해설진들은 MBC스포츠플러스로 자리를 옮겼다.

오버워치 리그는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주 4회 열린다. 모바일과 PC로는 트위치 TV, MLG(메이저리그게이밍) 닷컴, 오버워치 리그 닷컴, 오버워치 리그 앱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TV로는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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