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복면가왕’에서 ‘가왕석까지 밀어주세요 그네걸‘, ‘나만 잘 되게 해주세요 운수대통’이 맞붙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연출 오누리‧기획 박정규)에서 ‘그네걸’과 ‘운수대통’은 각자 매력을 드러내는 곡을 선곡해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네걸’, ‘운수대통’은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자랑해 판정단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네걸’은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며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네걸’의 무대가 끝나고 패널들은 ‘그네걸’을 향해 칭찬의 말을 쏟아냈다.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 신봉선, 김구라 등은 발라드, 국악, 트로트 가수가 아니냐며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현재 ‘복면가왕’에서 ‘그네걸’은 가수 나오미로 추측됐다. 하지만 '그네걸'의 정체는 김나니로 밝혀졌다. 김나니는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판소리 부문 장원, 문화관광부 장관상, 제19회 목포 전국 국악경연대회 대상, 전라남도 교육감상 등을 수상한 '국악계 아이돌'로 불린다.

만약 ‘복면가왕’에서 ‘그네걸’이 경쟁자들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면 선우정아 추측 ‘레드마우스’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네걸'은 '운수대통'에게 패배해 2라운드에서 떨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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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