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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기록 풍년, 박철우 최초 4500점-메디 첫 트리플크라운 [프로배구]

기사승인 2018.01.14  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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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경기에서 나란히 의미 있는 기록이 나왔다. 남자부 대전 삼성화재 박철우는 리그 최초 4500점 고지를 밟았고,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 메디슨 리쉘(등록명 메디)은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박철우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남자부 서울 우리카드와 원정경기에서 21점(공격 성공률 53.57%)을 뽑아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는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2(20-25 24-26 25-16 25-21 15-12) 대역전승을 거뒀다.

 

▲ 박철우(오른쪽)가 14일 우리카드전에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이로써 3연승을 내달린 삼성화재는 17승 7패 승점 47을 기록, 선두 천안 현대캐피탈(16승 7패 승점 51)을 승점 4차로 추격했다. 우리카드는 승점 29(9승 15패)로 여전히 6위에 머물렀다.

블로킹 1개가 모자라 트리플크라운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이날 박철우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484점을 올린 박철우는 우리카드전에서 21점을 보태며 4500점을 넘긴 최초의 남자 선수가 됐다. 지난해 2월 18일 처음으로 4000점을 돌파한 데 이어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남긴 것.

뉴시스에 따르면 박철우는 “대기록 달성은 늘 영광이다. 앞으로 배구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기록도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2세트까지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박철우는 삼성화재가 반격한 3세트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우리카드 블로킹을 뚫고 많은 점수를 뽑아냈고,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면서 분이기를 바꿨다. 박철우의 ‘만점 퍼포먼스’가 대역전극의 원동력이었다.

대기록을 세워 기분은 좋지만 여전히 발목 부상이 있는 건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박철우는 “원래 바깥쪽이 다치는 편인데 착지를 하면서 몇 번 돌아갔다. 꾸준히 치료를 받아 좋아지는 편”이라며 “착지를 잘못하면 발이 끌리면서 꺾인다. 그래도 원래 아팠던 것이 아니라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 원년인 2005시즌부터 코트를 누비며 국내 최고의 오른쪽 공격수로 성장한 박철우는 5500점, 6500점을 뽑을 때까지 건강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원한다.

 

▲ 메디가 14일 흥국생명전에서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사진=KOVO 제공]

 

여자부 IBK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리쉘은 V리그 두 번째 시즌 만에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날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흥국생명과 원정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4개, 후위 득점 3점을 포함한 21점을 퍼부으며 팀의 3-0(25-17 25-18 25-22) 완승을 견인했다.

메디의 트리플크라운은 여자부 역대 57호, 시즌 2호 기록이다.

파죽의 6연승을 달린 2위 IBK기업은행은 승점 38(13승 6패)을 확보하며 승패가 같은 김천 한국도로공사(승점 39‧13승 6패)를 승점 1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반면 2연패 늪에 빠진 흥국생명은 5승 14패 승점 19로 여전히 5위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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