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0:36 (금)
'화유기' 오연서 "손오공 나 추워"에 이승기 흔들렸다? "옷 벗을만큼 사랑해"
상태바
'화유기' 오연서 "손오공 나 추워"에 이승기 흔들렸다? "옷 벗을만큼 사랑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14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화유기'의 오연서가 이승기의 본심을 알아보려 그를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김병수, 김정현)에서는 차승원(우마왕 역)의 집을 방문했다가 나온 이승기(손오공 역)와 오연서('삼장' 진선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유기'의 오연서가 이승기의 본심을 알아보려 그를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사진= tvN '화유기' 화면 캡처]

 

이날 오연서는 추운 날씨에 코트도 입지 못하고 이승기를 따라 밖으로 나왔다. 갑자기 나온 오연서는 이승기에 짜증을 부리며 "나를 왜 밖으로 끌고 나온 거냐"고 따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밖으로 나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한 오연서에게 이승기는 "너가 얼마나 추운지 알고 싶지 않다"며 말을 돌렸다.

이어 이승기는 "너가 춥다면 내 옷을 벗을만큼 널 사랑한단 말이야"라고 말해 오연서를 놀라게 했다. 표정이 달라진 이승기를 본 오연서는 눈을 깜박이며 "손오공 나 추워"라고 말하며 반복적으로 이승기를 자극했다. 금강고로 속박된 오공은 '삼장' 오연서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이날 만큼은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잠시 마음이 흔들린 이승기는 다른 장소로 향하며 관심을 돌렸다. 헤어지는 길에 술과 함께 코트를 입혀준 이승기에 오연서는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꼈다.

오연서가 자신의 진심을 숨기고 있는 가운데 이승기와 어떤 관계를 유지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